글: 최진혜
3년째 이어오고 있는 사회 초년생 신입회원을 위한 늘픔약사회 공식 프로그램입니다. '늘픔약사회 선배들의 보물같은 경험을 주니어 약사에게 전수할 수 없을까?'라는 고민에서 시작된 주니어클래스를 2023년에도 알차게 진행했습니다. 이번 주니어클래스 기획단은 최지혜, 최진혜, 홍경희 약사가 맡았습니다.

주니어클래스에서는 사회 초년생이 공통적으로 하는 고민을 중심으로 선배 늘픔약사들과의 소통의 장을 마련합니다. 한 두가지 고민이 아니기 때문에 4월에서 12월까지 연간 프로젝트로 진행했습니다. 자신의 업무스타일을 아는 것, 약국에 잘 적응하는 법, 의사소통 잘 하는 법 등의 프로그램도 있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목표는 늘픔약사회의 약사상과 직업윤리를 함께 고민하는 것입니다.
2022년 진행된 주니어클래스 1기에는 13명의 사회초년생 약사들과 함께 했습니다. 대략적인 프로그램은 아래와 같습니다.
<aside> 💡 4월 : 오리엔테이션 5월 : '약사전문성 뿌리 찾기' 세미나 6월 : SMART TOOL을 이용한 개인목표 설정 & 그룹액티비티(단기, 중장기 목표 공유) 7월 : 버크만 메소드 진단 및 그룹코칭 8월 : 직종별 멘토링 (2:1 퍼스널 멘토링) 9월 : 그룹 액티비티 (자기소개 포트폴리오 제작 및 공유) 10월 : '지역약국 일 잘하기'(최진혜) 강의 11월 : '회사, 공직을 위한 지혜로운 직장생활'(최지혜) 강의 12월 : 개인 포트폴리오 PT 및 베트트 팀원상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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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알찬 프로그램이죠? 특히 '버크만 메소드' 진단은 가장 인기있는 프로그램입니다. 외부 코칭 강사를 섭외하여 개인을 움직이게 하는 근본적인 동기 요소를 알아볼 수 있는 진단 검사를 진행합니다. 진단결과에 따라 유형을 분류하여 보여주는데, 특히 서로 업무 스타일이나 성향을 비교해서 볼 수 있기 때문에 자신을 더욱 잘 알고 서로 친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도 합니다. 나는 어떤 흥미 요소를 가지고 있는지, 나의 긍정적인/부정적인 상태에서의 행동 방식과 타인에게 기대하는 방식, 나의 문제해결 방식을 알려주기 때문에 향후 약사 업무를 수행하는 데에도 유익합니다.

늘픔의 소울을 담은 다양한 세미나도 좋은 반응을 얻었습니다. 약사의 전문성의 뿌리인 라이센스와 직업윤리에 관해 재미있게 풀어주는 강의, 지역약국, 병원, 회사에서 잘 적응하고 동료, 환자들과 원활한 의사소통 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강의 등을 진행했습니다. 또, 본인의 직군별로 늘픔 약사회 선배들과 멘토링을 진행하여 다양한 궁금증을 풀어보고 조언을 받는 시간도 가질 수 있습니다.

연말에는 개인별로 포트폴리오를 만들어 나와 내가 일하는 방식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지는데요. 1년 간 본인이 얼마나 성장했는지 확인해 볼 수 있었고 올해 초에 세운 목표를 얼마나 달성했는지 공유하면서 서로 격려하고 응원받을 수 있습니다.
2023년, 2024년에도 조금은 변화발전된 모습으로 찾아갈 '주니어클래스'에 주니어, 시니어 모든 회원들의 참여와 관심을 기대합니다 :)